환갑잔치도 뒤로한 ‘이웃사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1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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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순·박종학 부부, 독거노인들에 점심 대접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지역의 한 부부가 자신의 환갑잔치 비용으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남1동 소재 봉희가든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6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용산구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대순, 박종학씨 부부로부터 점심을 대접받았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 비용은 정대순씨의 환갑잔치에 쓸 돈으로 지불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점심대접 행사에서는 노인들에게 불고기,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회원 10여명이 행사 진행을 함께 도왔다.

정대순, 박종학 부부는 “부족하지만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오히려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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