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자녀 이상 낳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30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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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가로공원에 ‘다둥이 음매~ 가족’ 조형물 설치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일 월계동 우이천(牛耳川) 가로공원에 설치한 ‘다둥이 음매~가족’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노근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 시의원, 구의원, 서울시 보육시설 연합회, 지역내 여성 단체장 및 보육시설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이은경과 요들친구들’의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을 만든 중앙대학교 류호열 교수의 작품설명, 다산·가족 상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지명 유래를 따 소(牛)를 의인화해 만든 조형물은 엄마, 아빠, 세 마리의 아기소 등 총 5마리의 소 일가족을 등장시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이야기 형태로 꾸민 청동작품으로 1억여원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조형물은 3.5m 높이의 가로등에 기대어 서서 책을 읽는 2.1m 크기의 아빠소, 벤치에 앉아 두 마리의 아기소와 대화를 나누는 엄마소와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기소의 모습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아울러 세자녀 이상을 낳자는 의미를 함축한 작품 메시지도 별도 현판으로 제작, 주민들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이노근 구청장은 “조형물은 다둥이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여유, 출산장려의 메시지를 주는 스토리 텔링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가능성과 상징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확대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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