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 금천, 양천, 영등포, 강서, 동작, 관악구 등 7개 지역이다.
‘안양천을 사랑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안양천 사랑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민, 어린이, 시민단체회원 등 총 1100여명이 참가했으며,‘소망의 풀잎배띄우기’와 ‘토종 미꾸라지-다슬기 방류’,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걷기’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와 ‘미꾸라지-다슬기 방류’는 안양천에 임시로 설치된 부교(3m×30m의 물에 뜨는 다리)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로는 안양천 사랑 걷기대회도 진행됐다.
참가한 시민 1000여명이 고척교 옆 축구장을 출발해 오금교-신도림 빗물펌프장을 거쳐 다시 고척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안양천 변의 쓰레기를 치웠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양천의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렸으며 ‘쪼물쪼물 만들며 배우는 자연이야기’ 행사도 펼쳐졌다.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9년 4월29일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서울-경기 지역의 13개 자치구(서울시 7개 자치구,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의왕시)가 모여 발족됐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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