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방과후학교 영어강사 공개 선발의 합격자 18명은 일선 학원에서 풍부한 실전 영어수업 경력을 갖춘 재원들이다.
이들은 28일 위촉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가원초등학교 등 18개 지역내 초·중학교에 배치된다.
사교육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포함한 1개 반 10명 이내로 구성된 3개 반을 대상으로 매일 1시간 이상씩 영어회화 수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하루 3시간, 주 5일 수업에 주어지는 강사료는 매월 180만원이다.
구는 가정의 영어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공교육을 살리는 이중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영어강사를 영어공교육살리미로 명명한 것도 영어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갈수록 증가하는 사교육비를 절감하는데 송파구가 앞장서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어공교육살리미(방과후학교 영어강사) 사업뿐 아니라 학교환경개선사업 21억, 학교도서관 개방운동 1억, 학교공원화사업 7억 등 총 101억에 달하는 예산을 공교육 지원에 투입한다. 구가 첫 시도한 국내 최초의 방과후학교 영어강사 실험은 내년부터 학원강사도 중·고교 방과후수업이 가능하도록 전격 개방한 정부의 ‘방과후 학교 운영방안’과 맞물려 공교육을 살리는 시너지 효과로 작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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