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1차로 공급되는 용지는 지역경제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초청기업용지(2만7604㎡)와 일반기업용지(1만7559㎡) 두 가지다. 구는 초청기업용지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지식기반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첨단업무단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국제적 건축물 건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기업용지에는 IT, BT, 차세대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영위하는 실수요 기업 또는 컨소시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택지공급 추천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1차 용지공급 추천 대상기업에는 지난해 입주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콜마,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등 2006년 MOU 체결기업도 포함된다.
구는 오는 5월 말경 첨단업무단지 기업유치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추천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8월경 1차 잔여 필지 해당 분을 대상으로 2차 추천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시행자인 SH공사에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SH공사와 추천대상 기업 간 계약 체결 후 이르면 200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0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첨단업무단지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경영연구원 분석 결과를 보면 생산유발효과 9967억원, 부가가치효과 4213억원이며, 고용유발효과는 8205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재정적 파급효과는 물론 낙후된 시설의 새로운 개발, 시설개선, 상권 재배치, 새로운 경제활동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문화ㆍ복지서비스 증대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첨단업무단지에 첨단업종 및 지식기반산업, 연구소 등을 중점 유치해 차세대 성장 동력 거점지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구를 서울동부권의 경제허브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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