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교육지원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8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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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습 멘토링 봉사·무료 원어민 영어교실등 운영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단’, ‘원어민 영어교실’, ‘학원비 면제사업’, ‘독서논술 지도’,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대학생 및 외국어고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링 봉사자와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의 초·중학생 자녀를 연결(90팀)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멘토는 멘티와 1대1 결연을 맺어 주 1회 학습지도와 공연관람, 나들이 등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가이드 역할을 맡아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구는 지난 1개월간 멘토의 상담과 조력자 역할을 할 멘토링 봉사자 90명(지역내 대형교회 소속 대학생 66명, 유학을 목표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 24명)을 모집했다.

또한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교사 3명을 포함한 현직교수, 공무원 등 10여명이 멘토펠로우로 신청했다.
멘토펠로우는 멘토의 조력자로서 5~7명의 멘토를 이끌며 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해 사회선배로서 멘토링에 필요한 조언을 해준다.

구는 내달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추후 참여 동기 유발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방학 중 연합캠프와 정기적인 워크숍,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6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굼벵이’를 개설해 운영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거여·마천지역의 수급자 및 한부모·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가정 자녀 중 4~6학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재비 별도 월 1만원)로 실시된다.

소수 인원(10명 이내 예정)으로,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스피치, 인터뷰, 역할극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주 2회 1시간20분씩 예정)을 할 예정이다.

이번 영어교실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모금된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기금’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구는 저소득층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학원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송파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1073개 학원에서 영어, 수학 등 수강을 원하는 과목 1가지를 1년 단위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월 3~5만원의 교재비도 지원받는다.

그리고 2006년 12월부터 ‘저소득층 아동 무료 독서논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대교와 협약을 맺고 6명으로 구성된 8개 소수정예반(거여·마천 2곳, 삼전·석촌 2곳, 문정·장지·송파 등)을 운영, (주)대교의 논술프로그램을 통해, 48명의 저소득층학생에게 독서지도, 토론식 수업 등 입체학습을 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층 초등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지역내 11개 교실(거여, 마천, 삼전, 잠실, 가락 지역 등)에서 글짓기, 영어회화, 음악, 미술 등 예능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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