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위험도 문자로 알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7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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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인·영유아급식소등 208곳 온도따른 발생지수 내달부터 휴대폰 전송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매년 식중독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식중독지수 제공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올 9월말까지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식중독지수는 정량적이고 수치적인 개념으로써 그날의 온도에 따른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위험도를 나타낸 것.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인·영유아급식소 등 집단급식소와 뷔페 및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김밥취급전문점 등 총 208곳의 영업주와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지수를 신속하게 알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핸드폰메시지를 통한 문자 내용은 “오늘의 식중독지수 86 이상(위험) 조리즉시 섭취” 등 위험 정도에 따라 지수범위를 알리는 것으로, 안전한 급식 및 조리작업에 많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집중관리 계획에 의거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는 집단급식소(학교 제외) 117곳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내달 13~23일까지는 도시락제조업소 6곳, 5월19일부터 6월13일까지는 뷔페 및 대형음식점 37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무허가 제품의 사용 및 보관, 불량재료 사용 및 보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먹거리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평소 위생업소 점검시 사용하고 있는 미생물 간이 검사키트를 사용해 종사자 손, 조리용구 등에 묻어 있는 식중독균 검출 및 판독결과에 따라 행정지도 및 종사자 등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온도에 따른 음식물 변질 우려가 많은 시기인 만큼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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