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업무능률 높이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3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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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가양동 별관 무인자전거 대여소 큰 호응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가양동 별관 청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이용 직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비 총 2200만원을 들여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 지난 3월부터 총 10대의 자전거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자전거 이용 횟수를 살펴보면 초창기 하루 10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한달이 지난 지금 하루 30여건 이상으로 이용 횟수가 증대해 별관 직원들의 업무용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졌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는 각 과별로 나눠준 카드를 대고 자전거 번호를 누르면 자전거 거치대가 열려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납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은 청소행정과, 환경위생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민원부서가 밀집해 현장업무가 많지만 지역내 출장시 행정차량을 이용할 경우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운행대수가 적은 관계로 적절한 시간에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구는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으로 부족한 관용차량의 대체 수요를 유도하고, 직원 및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택순 교통행정과장은 “넘쳐나는 자동차들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전거는 환경오염 예방 및 성인병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막아줄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별관 직원들로부터 시작한 조용한 자전거 혁명이 서울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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