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인일자리 사업 오늘 스타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3 1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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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서비스등 26개 사업에 총 952명 투입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일자리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갖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결의문 낭독 등 발대식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 서경석 협회장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현대노인의 사회참여와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주제로 실시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와 지역내 복지관, 노인회지회가 협조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내 거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들은 하루 3~4시간씩 주당 3~4일 근무한다.

구는 지난해 21개 사업 806명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킨데 이어 올해는 12억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7%가 늘어난 26개 사업에서 9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도시자연공원, 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형에 503명, 숲생태 해설사업, 컴퓨터강사 파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사업 등 교육형에 115명, 보육도우미 파견, 재가노인을 위한 헬퍼 프로그램 등 복지형에 260명, 택배서비스 활동을 하는 은빛 배달부 등 시장형에 74명 등 총 9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직접 차를 만들고 손님을 접대하는 ‘실버 카페테리아’를 22일 개소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별관 1층에 개장된 ‘실버카페’는 노인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내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하나다. 구는 총 5000만원을 투자해 43㎡(지상 1층)의 공간에 테이블 5개 규모로 문을 열었다.

실버카페에는 총 12명의 노인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인 1조로 하루 4명씩 참여하며, 종업원으로 일할 노인들은 한달 동안 교육도 받았다.

판매 품목은 원두커피, 녹차, 율무차, 유자차 등이며, 김초밥, 유부초밥 등과 도시락 등 중식도 제공된다. 가격은 커피 등 음료는 1800원에서 2000원, 도시락 등 중식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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