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서 숲·하천 관찰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2 1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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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생 생태탐험교실 오늘부터 운영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자연형 도심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 등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양재천 생태탐사 교실’을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탐사코스로는 양재천을 접하고 있는 서초문화예술공원 → 양재천 → 양재천수질정화시설 → 환경홍보관 → 서초목공소 등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2시간여 동안 생태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하천과 숲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6900여그루의 각종 나무 및 초록빛 잔디밭으로 이뤄진 2만2000여평의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숲생태를 관찰하게 된다.

이어서 양재천에 서식하는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양재천수질정화시설’을 방문해 자갈여재, 미생물 등이 수질을 맑게 정화하는 원리를 알아보고 간이 수질측정셋트로 하천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이화학 수질검사를 직접 실험해 본다.

또한‘환경홍보관’에서 지렁이화분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과정을 둘러보고,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해 버려지는 나무들을 재활용하는 ‘서초 목공소’에서 숲에서 나무가 죽거나 쓰러지는 이유와 나이테로 나무일생 알아보기 등 숲 생태에 대한 이해와 숲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최상윤 기업행정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심 생태환경 현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그만 관심과 실천으로 우리의 환경을 되살릴 수 있다는 환경의식 확산과 환경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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