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1과 1IT빌딩 자매결연 사업’은 구청의 1개 과가 입주자협의회가 구성된 디지털단지내 1개 IT빌딩을 책임지고 그 빌딩에 입주해 있는 사업체들을 위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 제도다.
구가 디지털단지에서 사업하는 업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주고 디지털단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보다 빠르고 직접적으로 전해 듣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지난해 6월부터 구청 환경경제국의 5개 과가 먼저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그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5월 27개 과로 확대·시행키로 했다.
‘1과 1IT빌딩 자매결연 사업’이 실행되면 구청의 각 과 부서장은 매달 열리는 IT빌딩별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애로사항, 건의사항, 아이디어 등을 청취하고 민원처리 결과 등을 전해주게 된다.
각 팀장과 직원들도 자매결연 IT빌딩내 업체들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 중 건의된 주차구획선 제거, 전선지중화, 옥외간판 정비 등 주요 10개 건의사항이 이미 처리가 완료됐으며 10여개의 건의사항은 현재 사업실행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경제과와 결연을 맺었던 한신 IT타워의 김한기 대표(63·(주)삼성오피스 대표)는 “디지털단지역에서 사무실로 출근하는 지역에 주차구획선이 있어 불편했었는데 이를 제거해 달라는 건의사항이 실현됐다”면서 “구청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내달 27개 IT빌딩(지난해 시범사업 포함)의 자매결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구청내에서는 감사담당관, 창의혁신담당관, 조직경영과, 보건소내 3개 과를 제외한 모든 부서가 자매결연을 맺게 된다. 이번 자매결연에서 빠진 과들도 입주자협의회가 구성되는 IT빌딩이 생기면 모두 투입될 예정이다.
이달 현재 디지털단지에는 75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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