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최근 지역내에서 환경미화원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건이 발생해 주민 및 점포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일 밤 11시경 중구 저동2가 및 을지로3가 주변 음식점 3곳에 환경미화원과 유사한 황색 모자를 쓴 4명의 남자가 들어와 업주에게 쓰레기 수거 비용과 회식 비용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상시와 달리 갑자기 쓰레기 수거 비용을 내라는 말에 이상하게 여긴 한 업주가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이들이 다른 업소에서 금품수수하는 장면을 확인한 경찰이 현장에서 2명을 체포해 현재 중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구는 지역내 직능자생단체 회의나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폐기물 수집·운반 수수료는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 전용봉투 값에 포함돼 있으므로 환경미화원이 직접 징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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