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마라톤대회 20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7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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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년소녀가장에 수익금 전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20일 오전 9시 인왕산길과 북한산 스카이웨이 코스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제3회 인왕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체육회, (주)크레스포마케팅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되새겨 보게 하는 뜻 깊은 행사다.

마라톤 코스는 故손기정 선수의 과거 연습코스로 이용했던 장소이며, 서울의 사대문과 강남·북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도심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이번 대회는 3개 코스로 나눠 실시되는데 ▲18km단축달리기 코스의 300여명은 사직공원 → 인왕산길 → 북악팔각정 → 곰의 집(반환점) → 사직공원 ▲10km단축달리기 코스의 200여명은 사직공원 → 인왕산길 → 북악팔각정(반환점) → 사직공원 ▲5km건강달리기 코스의 1000여명은 사직공원→인왕산길→부암동삼거리(반환)→사직공원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대회 직후 소년소녀가장 15명에게 가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사전에 완벽한 준비로 한 건의 사고 없이 기억에 남을 만큼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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