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원봉사자 함께 ‘영화감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4 18: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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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연의왕후’ 관람 도와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원봉사센터가 14일 오전 9시 지역내 장애인을 초대해 ‘2008 아름다운 영화감상회’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감상회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지점의 후원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영화감상이라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생계지원중심의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문화서비스 역시 복지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인식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감상회는 1999년부터 10년째 진행되는 행사로서 지역 장애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장애와 가정형편으로 인해 최소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없었던 지역 장애인들에게는 영화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감상회는 광진장애인 보호작업장 외 7개 시설, 총 15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을 진행되고 이번 행사의 상영작은 진혜림, 여명 주연의 ‘연의황후’로 춘추 전국시대 가장 강력한 왕권과 국력을 자랑했던 연(燕)나라 황제의 딸 연비아가 왕권을 차지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영화이다.

이번 감상회를 후원하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지점은 2007년 개관이후로 구청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회 및 공연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분들에게 장애를 딛고 밝게 살아갈 수 있는 꿈과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더 뜻깊은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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