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척추측만증 학교 방문 검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3 1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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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42곳 6학년생들 대상 실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청소년기에 많이 발병하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 진행을 억제시켜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와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고자 12월 말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 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청소년 기형 척추측만증은 사춘기를 전후해서 발병한다.

구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지난해 지역내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검사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이 어떤 질병인지, 본인이 척추측만증인지 알지 못하고 지내다 발견돼 병원진료 24명, 보조기 착용 5명 등의 결과가 나타나 지속적인 조기검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특히 척추측만증은 발병 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구는 우선 지역내 4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정을 협의해 방문진료를 실시하며, 2007년 검진시 발견된 척추이상자들은 하계방학을 이용해 보건소에서 재검과 관리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미국, 일본 및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척추측만증 학교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도 학생보건을 위해 척추측만증 학교 검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춘기 전후 진행되어 치료의 적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방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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