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소득층에 공짜로 ‘암 검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3 18: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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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위암등 5대 암 검진땐 치료비도 지원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 및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무료검진 및 치료비 지원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암의 경우 암세포가 퍼져 나갈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암 검진이 필요하지만 저소득 주민이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란 쉽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

구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 주민(직장가입자 5만6500원 또는 지역가입자 6만7800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실시한다.

위의 5대 암 진단 시 법정본인부담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진단일이 포함된 당해연도를 기준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법정본인부담금 120만원 및 비급여 부분 100만원을 지급하고 진료비를 받은 개시연도를 기준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서는 연간 10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최대 3년간 지급한다.

아울러 18세 미만인 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기준 소득 이하인 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을 지급하고 백혈병, 조혈모이식 등의 치료를 받을 경우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한편 구는 에이즈 보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신분노출에 대한 염려 때문에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를 기피한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한 익명을 보장하고 보건소 병리검사실을 통해 감염여부를 검사해 줄 예정이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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