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화장실 확 뜯어고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0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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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선정업소에 저리융자 혜택 한 지역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 화장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불결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화장실을 품격과 문화를 갖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외식 및 관광산업 발달에 따라 자주 이용하게 되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화장실을 개선한 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고 편의용품도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칸막이나 출입문 교체 ▲바닥과 벽을 더한 면적의 1/2 이상 타일 교체 ▲변기나 세면기 2개 이상 교체 중 1가지 이상에만 해당되면 가능하다. 단, 기존 건물에 화장실을 새로 만드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신축 건물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화장실 시설개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소 당 5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무상 지원받고 자금도 융자받을 수 있다.

업소별로 시설개선 소요금액의 80% 이내 범위에서 2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리 1%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구는 개선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향후 우수화장실 표창 시, 후보로도 올릴 계획이다.

화장실 개선을 원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말까지 구청 건강정책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구는 시설개선 이전 및 이후 상태를 현장 확인한 후 편의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성북구민은 물론 성북구를 방문하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접하고 좋은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920-3361)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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