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봉사활동 區가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6 18: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봉사기관 결연프로 ‘해피투게더’ 운영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3월 말부터 지역내 기업에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투게더를 운영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내 기업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1대1로 결연해주는 것.

성호용 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은 봉사기관을 힘들게 찾지 않아도 되고 봉사를 통해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1석2조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보드게임, 문화체험, 그린 볼런티어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보드게임은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의 노인들과 봉사자들이 게임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고 문화체험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 볼런티어는 생태자원이 풍부한 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1기업이 1개 권역을 택해 정기적으로 환경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 방법과 시간은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간의 협의를 통해 한 달에 2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달 20일 대한도시가스 직원들과 샘터지역아동센터(명일동) 아이들이 문화체험 결연을 맺고 인근 롯데월드로 놀이체험을 다녀왔다. 체험에 참여한 대한도시가스 김수현씨는 “몸은 고되지만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에 피로가 풀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대한도시가스는 문화체험 외에도 성가정복지관(고덕동)과 보드게임, 고덕수변생태복원지 환경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고 지난해 10월 천호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현대홈쇼핑도 천호동공원과 그 주변에서 그린 볼런티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이정예씨는 “아직 시작 단계라 결연을 맺은 기업은 많지 않다”며 “하지만 참가 기업의 호응이 높아 곧 많은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자원봉사 해피투게더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구청 자원봉사센터(476-5518)로 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