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창의행정 옥석 가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3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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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대장 원장 이송제 폐지’등 우수사례 선정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행정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구민고객만족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과제’를 심사해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우수과제에 대한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잠자는 사고를 일깨우고 자발적인 창의구정 참여를 통해 역량 강화를 기하고자 마련된 것.

총 48개의 과제 중 창의성, 실행가능성, 효율성, 파급효과를 평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창의구정 심사위원회는 우수 2개 과제, 장려 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인 녹번동의 ‘인감대장 원장 이송제도 폐지’는 전 출입시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이송하는 인감대장을 전산처리로 하자는 제안으로, 지난달 17일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건의, 인감대장 이송제도 폐지는 업무처리의 효율화, 예산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커 행정안전부에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으로 검토 중이라고 회신을 받은 바 있다.

녹번동 연간 우편요금 절감예상액이 460만원, 은평구 19개 동을 합하면 8740만원, 서울시 518개 동을 합치면 24억, 전국을 합치면 약 100억 이상의 우편요금 절감 및 업무 간소화에 따른 대민서비스 향상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세무1과의 ‘사망신고 시 취득세 신고 원스톱 처리’는 부동산 소유자의 사망신고와 취득세 신고가 별도로 신고 처리되고 있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부과되는 가산세(100분의 20)를 내야 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득세 외에도 사망과 관련된 각종 신고 등 관련 업무를 안내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

이외에 치수방재과의 ‘CCTV를 활용한 개인하수도 점검 서비스’, 문화체육과의 ‘관내 외국인 대상 은평문화체험교실 운영’, 맑은도시과의 ‘정화조 청소 인터넷신청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장려과제로 선정됐다.

올 한해 구는 창의의 눈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개선하는 노력으로 은평 만의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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