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부족 임산부에 쌀·콩등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6 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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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저소득층 건강취약 가정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6월 시행… 내달 접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들에게 일정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들에게 영양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토록 하는 것.

이 사업은 건강 위험요인(health risk)을 지닌 주민들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공공보건 향상사업으로,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구호정책과는 구별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구에 주소를 둔 5세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출산부·모유수유부 등의 임산부가 대상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으로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쌍생아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제공되는 식품은 조제분유, 쌀, 우유, 달걀, 컴은콩, 김, 미역 등 11개 품목으로 우유는 2일, 달걀은 15일, 기타식품은 1달 간격으로 식품공급업체에서 해당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대상을 0~5개월 영아, 6~12월 영아, 1~5세 어린이,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6개 패키지로 나누고 해당 패키지에 맞는 식품종류와 양을 환산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 보건소에 상주하는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잘못된 주부들의 조리법과 식품보관방법 등의 계도,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접수는 구 보건소 9층 강당에서 내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받는다.

구 관계자는 “영양플러스는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로,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매월 250여명이 영양플러스 식단으로 건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60-2430)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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