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역·옥수역서 자전거 연중무휴 대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6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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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한강변 두 곳에 자전거대여소를 설치해 주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선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응봉역과 옥수역 주변에 설치된 자전거대여소를 이달 초부터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자전거재활용사업단에 위탁해 성능이 좋은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자전거재활용사업단은 폐자전거 및 고장난 자전거를 수집해 수리하는 사업단으로, 이곳에 총 12명의 직원을 배치해 연중무휴로 자전거 대여를 실시하고 자전거 수리도 전담한다. 고친 자전거중 일부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 폐자전거를 새롭게 수리해 지역내 불우청소년에게 50여대를 기증했으며, 올해에도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ㆍ폐차된 자전거를 수거해 기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응봉역과 옥수역 자전거 대여 장소는 한강의 자전거 도로와 바로 접하는 지역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레저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이 애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응봉역 대여소에는 80대, 옥수역 대여소에는 110대의 자전거(어린이용, 성인용, 주부용, 커플용)가 비치돼있으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자전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분증(학생은 학생증, 어린이는 부모 핸드폰번호 확인)을 지참해야 한다. 하루에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주변에 폐자전거나 방치된 자전거가 있을 경우 성동지역자활센터(2299-6657)로 연락하면 바로 수거해 자전거 수리 실습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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