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예술의 거리로 변신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5 1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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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압구정 패션숍·갤러리 밀집지역 대상
건물외벽등에 그림·조각등 작품 설치 추진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패션·문화·예술 갤러리가 밀집돼 있는 청담·압구정 주변을 테마가 있는 예술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청담역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 지역으로, 80여개의 패션숍과 50여개의 갤러리가 밀집돼 있다.

구는 건물외벽·보도블럭·담장 등 고정식 시설물과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그림, 조각 등의 예술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남미술협회와 강남미술가협회에서 청담동 4곳을 지정해 보도블럭·담장·벽 등의 가로시설물을 그래피티(색색의 스프레이로 그린 그림)의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킨다.

또한 가로변 및 옹벽, 터널입구, 교각 등 모든 가로 시설물에 조각이나 그림 등의 장식물을 설치한다.

구는 이와 함께 해외 유명작가, 청담지역 갤러리, 강남구 작가회 등이 참여하는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9월에 개최한다.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유명작가의 그림, 조각 등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패션·갤러리가 밀집돼 있는 이 지역을 미래지향적이고 세계적인 가로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청담·압구정 패션 특구거리 지정’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지역내 갤러리 대표, 미술관련 협회, 건물주 대표, 지역주민 등 17명을 ‘청담지역 예술의 거리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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