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생 모두 영어마을 가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4 18:40: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구, 공립초교생 1266명 풍납캠프서 요리등 ‘체험교육’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24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지역내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1266명 전원을 4회에 걸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보낸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및 각 학교와 협의해 서울영어마을에서 받는 1주일 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했으며, 참가비(1인당 12만원)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첫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에는 광희초등학교 120명, 봉래초등학교 123명, 신당초등학교 69명 등 312명의 학생이 서울영어마을에 입소한다.

학생들은 4박5일동안 서울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며, 우체국·병원·세탁소 등의 실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우고 과학·미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하며 영어를 익히는 한편 마술·영화·힙합·요리 등을 통해 일반적인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현을 배운다.

특히 올해부터 영어마을의 협조를 받아 캠프 기간 동안 사용할 단어 및 주요 표현을 각 학교 영어담당 선생님의 지도로 사전학습을 받도록 해 공교육과 연계되도록 했다.

구는 “지금까지 서울영어마을에 일부 초등학생들만 입소시킨 자치구는 있었으나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그것도 학기 중에 입소시킨 것은 중구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들 전원이 서울영어마을에 입소해 생생한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어뿐 아니라 각종 교육 인프라에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