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성북구 만들기 노력 결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4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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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평가
區, ‘민·관 협력 체계부문’ 서 수상 쾌거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으로부터 ‘건강도시를 향한 혁신수행상’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구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건강도시 사업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AFHC는 지난 18일 자신들의 인터넷 홈페이지(www.alliance-healthycities.com)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등 모두 14개 지역을 ‘건강을 향한 혁신 도시’로 선정했다.

현재 AFHC는 우리나라 26개 도시를 포함해 10개 나라의 도시, NGO, 대학연구소, 정부기관 등 모두 88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AFHC는 ▲민관 협력체계부문 ▲평가 및 모니터링 부문 ▲효과적인 언론연계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한 건강도시 혁신사업 시상계획을 발표한 뒤 심사에 들어갔으며, 성북구는 ‘건강도시를 향한 민관 협력 체계부문’에서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

구가 이번에 혁신수행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2010 성북비전’ 아래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을 적극 추진할 뿐만 아니라 건강마을 만들기와 같은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
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는 ‘건강도시 사업의 중심은 주민’이라는 대원칙 아래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강홍보거리 및 건강 존(zone) 조성 ▲건강마을 축제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건강가꾸기 ▲보행환경개선 등의 프로그램이 연차적으로 20개 모든 동(洞)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구는 첨단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U-health care system을 적극 활용, 저소득 계층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보다 안정적인 지역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4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이래 국내·외 건강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도시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추후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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