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국제규격 축구장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0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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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446석 규모… 야간 조명탑등 갖춘 ‘마들스타디움’ 개장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에 또 하나의 국제 규격 축구장이 들어섰다.

구는 상계동 770번지 1호에 위치한 마들 근린공원내 ‘노원 마들스타디움’을 최근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총사업비 210억여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간 ‘노원 마들스타디움’은 총면적 3만9835㎡ 규모로 446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제 규격의 축구장과 관리사무소, 본부석을 겸한 공연무대, 샤워장, 선수 락커룸을 갖췄으며, 주차 규모 248대의 주차장 등 부대시설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있다.

특히 유료로 운영될 축구장은 8436㎡(114m×74m) 규모로 4개의 조명탑을 갖춰 야간 경기가 가능하다. 또 지하 2층에는 빗물을 모을 수 있는 1만4100톤 용량의 저류조가 설치돼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축구장 주변에는 소나무외 22종 1만4000주의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을 보강했으며 어린이 공원과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쉼터로 제공된다.

구는 내달 17일 대한축구협회와 노원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개최하며 기념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친선 경기는 시·구의원 및 구청 간부, 연예인 축구단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부터 노원구를 연고지로 하는 실업축구단 ‘노원 험멜’팀과 ‘인천 코레일’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구는 20일 개장행사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K2 리그에 속해 있는 ‘험멜코리아’ 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 앞으로 험멜코리아 축구단은 마들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들스타디움 개장으로 노원구는 금년 안에 3개의 축구 경기장을 갖게 된다”면서 “K2 리그 축구단과 연고지 협약까지 맺게 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활체육 발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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