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다자녀 가정 할인정책 호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0 18:03: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다둥이 행복카드로 수강료 50% 감면등 혜택
서울시, 저출산 대응을 위한 모범사례로 뽑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의 공공시설사용료 할인 정책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가 이를 ‘저출산 대응을 위한 모범사례’로 타 자치구에 권장했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의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이용료와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각종 프로그램 수강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단, 주차장 사용료는 10월22일부터 감면.

할인 대상은 공공체육시설, 여성회관, 구민회관 독서실, 도서관, 공용·부설주차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이며, 지난해 5개월간 감면금액은 1천700건, 3300여만원이다.

이 같은 지원을 위해 구는 지난해 ▲체육시설관리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구민회관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여성복지시설 관리운영조례 ▲도서관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등을 개정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가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성북구의 할인정책을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최근 각 자치구에 대해 구 직영시설은 물론,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다자녀가정에 할인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성북구는 이미 작년 8월부터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