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물가안정 전력투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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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등과 요금과다인상·담합행위 단속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최근 유가 및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현장중심의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체감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내용의 ‘물가 안정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집중점검분야는 생활필수품목, 개인서비스요금, 공공요금인상, 상거래질서, 양곡에 대해 발생되는 요금과다인상, 담합행위, 계량위반행위, 매점매석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사재기 등이다.

구는 물가 안정 체계 확립을 위해 기획재정국장을 총괄팀장으로 지역내 세무서, 경찰서, 시민단체등과 합동지도반을 편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월 1회 현장중심의 민생경제를 살피고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말 대비 3% 이상 오른 중점감시품목 7개(라면 밀가루 설탕 실용류 쌀 등)품목을 지정해 매점매적, 사재기 행위를 감시해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민생활안정도모를 위해 소비자 물가감시 신고센터를 운영해 담합 등의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담합 등의 불공정행위가 적출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해 상거래 질서 확립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가모니터 요원 10여명을 2개 동에 1명씩 배치해 신속한 가격동향을 살피고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가격인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를 이용 이달의 인상 인하 업체를 공개해 자발적으로 가격인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물가 파급효과가 큰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쓰레기봉투, 정화조수수료 등 각종 공공수수료도 경영합리화를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하고, 인상요인이 부득이한 경우 하반기 이후에 인상 시기와 폭을 분산 조정하는 등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정착을 위해 구차원의 물가관리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물가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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