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전통춤대전 20일 활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3 18: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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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무용단원 장고춤등 무료공연 선봬...홈피서 18일까지 예약접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새봄을 맞아 우리 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전통춤대전’을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춤의 대가 임이조 단장이 이끄는 서울시무용단원 20명이 출연해 보살춤, 선녀춤, 한량무, 교방살풀이, 진도북춤, 장고춤, 미얄할미춤, 무당춤(하늘과 땅) 등을 선보인다.

‘보살춤’은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움직이는 이른바 정중동의 기예를 강조하는 오묘한 동양 신비의 독특한 미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선녀춤’은 신비함과 꿈의 세계를 담은 천상의 이야기와 함께 선녀들의 노래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춘다.

‘한량무’는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으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디딤이 특징이다.

‘교방살이춤’은 애절한 분위기로 시작해 다이나믹한 춤사위로 마무리되는 밝은 느낌의 춤이며, 우리민족의 전통악기를 이용한 ‘진도북춤’과 ‘장고춤’은 신명나는 가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무당춤(하늘과 땅)’은 지난 2006년9월 뉴욕 가을 Dance 축제(New York Fall For Dance Festival) 개막작으로 초청돼 뉴욕시티센터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동양철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에 나타난 한국인의 정서를 그리고 있는 현대적인 느낌의 춤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 gangseo.seoul.kr) 문화관광 코너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1인당 4매에 한한다.

한편 지난 1974년 창단된 서울시무용단은 ‘순수 예술의 고급화 및 대중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는 모색을 하며 정기공연, 기획공연, 특별공연, 찾아가는 시민공연 등 수 많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격의 예술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해 왔다.

문의 (2600-6455)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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