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들 ‘십시일반’ 9억 모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3 1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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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석달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9억4784만3000원(성금2억6619만2000원, 성품 6억8165만1000원 상당)이 모금됐다.

이는 최근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금·품이 모금된 것은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을 사랑하는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에 넓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표로 해석된다.

이번 사업의 성금·품 지급 내역을 보면 성금 1억9905만5000원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씩으로 나눠 저소득층 주민 등 2472명에게 배분했고 성품의 경우 쌀, 라면, 김치 등 환가액 6억8165만1000원 상당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만4610명에게 지원했다.

주요 후원사례로는 많은 개인기탁자 및 KT&복지재단, 직능·종교·봉사단체, 각 기관 및 기업체로부터 김장김치 및 사랑의 쌀과 현금 등을 제공받았으며, 한국마사회 중랑지점은 저소득 이웃 및 복지관에 현금 기탁했다. 또한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는 황금돼지저금통 릴레이기증행사에 동참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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