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多담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1 17: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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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체 제작 책자 큰 인기
사업절차·금융조달등 쉽게 알려



최근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지난해 말 자치구 최초로 자체 제작, 판매하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책자’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알기 쉬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란 제목의 이 책자는 3000원의 유상판매에도 불구하고 판매한지 두달여 만에 1000권 이상 팔렸다.

특히 인근 자치구뿐만 아니라 법무사, 변호사 사무실 및 중개업소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입이 쇄도해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주고 있다는 게 구청 측의 설명이다.
구는 이 책자를 지역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주체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행정적 지원을 위한 주민용으로 제작
했으나 이미 제작한 분량이 동이 나는 바람에 추가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이 책자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연한이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되면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시중에 공공기관에서 만든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자가 없기 때문.

이 책은 총 52쪽 분량으로 리모델링의 이해, 사업절차, 리모델링 금융조달 등 3부문과 리모델링 질의응답 등 부록으로 꾸며졌으며 도표와 그림이 삽입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시행 초기라 더 많은 사례들을 수록하지는 못했지만 소문이 나며 멀리 지방에서도 택배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며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과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알기 쉬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책자는 한 권당 3000원이며, 구입은 노원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전화(950-3382)로 신청하면 된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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