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주민들 품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0 15:0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구, 신영상가등 철거해 생태하천 복원
소공원·산책로 조성… 제방보축공사 마쳐



홍제천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달 29일 옛 신영상가 아파트구간의 상가 등을 철거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홍제천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신영상가아파트 주변은 노후건물이 하천 일부를 점용하고 있어 홍제천복원공사시 붕괴위험이 있었다.

구는 홍제천 복개구간인 신영상가와 하천변 상가 5동을 철거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 침수피해를 막고자 제방보축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교량안전점검 때 E급 판정을 받아 위험했던 신영교를 재설치해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콘크리트 옹벽 대신 생태 옹벽 블럭을 설치해 폭 20m, 연장 300m의 환경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세검정 주변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변 지대가 낮은 주택 18동을 철거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있어 홍제천은 명실상부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