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동 ‘창조길’ 내달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9 1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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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전선 땅에 묻고 표지판 없애 오는 9월 완공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디지털에 인간의 감성이 어우러진 창조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9일 구는 구로3동에 조성되는 디자인서울 거리인 창조길의 디자인이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기본 및 실시설계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설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창조길은 디지털단지의 관문으로 시흥대로에서 디지털단지로까지의 폭 30m, 길이 530m의 거리다.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디자인거리로 선정됐다.

총 40여억원이 투입되는 창조길은 ‘인간의 감성으로 어우러진 디지털’을 테마로 진행된다.

IT 첨단사업의 디지털단지의 관문답게 디지털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하되 인간의 감성을 가미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람들간의 교류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거리로 조성된다.

특히 창조길은 보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는 지중화하고 각종 표지판은 철거하거나 통합디자인을 적용해 ‘비움’의 미학을 가미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조길 전반의 보도환경개선 방향은 밴드(BAND) 개념을 적용해 시설물 요소들과 식재대 등을 밴드의 연속성 내에서 통합 설치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현재 보도의 폭이 협소해 통행인에게 불편을 주는 현실을 감안, 차로를 변경하는 능률차선운영방안을 서울경찰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창조길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내달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구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8월 T/F팀으로 ‘디자인서울거리 추진팀’을 운영해 디자인거리 선정에 힘써왔으며 ‘디자인’을 강조하는 서울시의 행정에 발맞춰 올 1월 도시디자인국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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