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사랑담은 우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5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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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38명에 배달봉사 추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복지행정 구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각 동장이 추천한 홀몸노인 38명에게 ‘사랑의 우유배달’을 전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사랑의 우유배달은 매일아침 지역별 ‘우유영업소’를 통해 이뤄진다.

구는 구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복지카드 적립 포인트’ 비용으로 홀몸노인들을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외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침 일찍 우유를 전달하는 배달 관계자는 “수혜자 가정에 우유가 쌓이면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고 필요시 관할 동주민센터 관계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등 수급자간 원활한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좋은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 공무원들은 2006년 12월부터 자원봉사 동호회를 조직해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유에서 시작된 작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로 돕고 배려하는 정신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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