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꽉찬 행복도시락 배달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3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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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행복나눔재단-장로교복지재단 급식센터 재협약
저소득 밥굶는 어린이 272명등에 계속해서 지원키로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지난달 29일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운영자인 ‘재단법인 행복나눔재단’ 및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재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2월 전국에서 최초로 구에 설치돼 결식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급식센터’가 계속 구에서 운영된다.

구는 이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급식센터를 운영해 왔던 행복나눔재단 대신 앞으로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전체적인 운영을 맡는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구는 공공급식 지원대상 발굴 및 1식당 3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공공급식 운영 지도 감독을 담당한다.
행복나눔재단은 종업원 추가 인건비 및 운영비·임대료를 지원하고 위생관리 및 급식센터 자립을 위한 운영 지원을 맡는다.

신당5동 156의24번지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행복나눔재단이 밥을 굶는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SK그룹이 사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중구의 행복더하기 사업과 연이 닿아 지난 2006년 2월 제1호점이 중구에 만들어졌다.

이후 2007년 12월말까지 전국에 29호점까지 세워질 정도로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현재 이 급식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생은 모두 272명.

회현동과 필동·장충동·광희동·신당1동·신당2동·중림동 지역은 동 주민센터에서 배달하고, 신당3동·신당5동·황학동 등과 엘림·나비훨훨·신당꿈 지역아동센터·정동한글학교 등은 센터에서 직접 배달하고 있다.

이 급식센터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저소득층에게 급식 제공은 물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 취약 계층의 고용을 확대하고 자립·자활을 도와준다는 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자활참여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이 사업은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며 “이렇게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차상위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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