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청을 찾는 여성고객들을 위한 ‘다목적 화장실 문화의 시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새로 설치한 영·유아거치대를 이용한 한 구민은 “지난번에는 화장실 앞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여성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아기를 봐준 적이 있었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어져 큰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화장실을 단순하게 급한 일만 처리하는 ‘단일목적의 화장실’이 아니라 ‘다목적 화장실의 시대’ 화장실 문화의 혁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향후 계속해서 유모차나 휠체어의 접근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임산부를 위한 휴게시설과 수유실, 세면대 등을 함께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해 2008년 2월부터 공공건물이나 공원 등의 여성화장실에 영·유아용 거치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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