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중앙대병원 의료복지 ‘합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2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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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이달부터 관절염등 치료사업 펼쳐
경로당 노인들에 분기별 1회 건강강좌도 개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보건소가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앙대학교 병원과 손을 잡았다.

구는 지난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효겸 구청장과 장세경 중앙대병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중앙대학교 병원 의료협력 네트워크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복지 공동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토요일 특화 무료진료, 연간 10명 이내 취약계층 무료시술 및 검사, 지역 어르신 건강강좌, 기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보건소 2층 내과에서 무료진료가 실시된다.

진료과목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진료하지 않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월별로 정했다.

3월에는 내분비내과에서 당뇨환자를 진료하게 되며, 4월에는 산부인과의 골다공증, 5월에는 류마티스내과의 관절염과 류마티스, 6월에는 피부과의 피부질환 및 피부건조증 등 매월 진료과목을 달리해 가며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진행된다.

진료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또한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 중 10명을 선정해 무료수술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토요 특화 무료진료 이용자 중 의료진이 판단한 환자, 긴급한 수술 및 정밀검사가 필요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이 이뤄진다.

아울러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한 정기 건강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중앙대병원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며 분기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중앙대학교 병원과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보건소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의료과목을 종합병원의 최고 의료진이 나서 무료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881-5606)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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