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매헌초교 내달 개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7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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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린이 원거리통학 불편해소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양재동에 매헌초등학교(양재동 311의1번지)가 내달 문을 연다.

27일 구에 따르면 매헌 윤봉길 의사의 호를 따서 이름 지어진 매헌초등학교는 4만㎡의 부지에 연면적 8965㎡의 지상 4층 규모로 24학급 총 840여명의 학생을 수용,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BTL)방식으로 설립됐다.

특히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운동장도 없고 담장도 갖추고 있지 않으며, 학교와 바로 인접해 있는 양재근린공원의 인조잔디구장을 운동장으로 활용하고 공원도 교육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학교를 개방해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열린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매헌초등학교는 26일 신입생 174명을 포함한 학생 총 686명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했으며, 내달 3일 입학식과 시업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게 된다.

우상길 문화행정과장은 “양재2동에는 그동안 초등학교가 없어 어린이들이 거리가 먼 포이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등 등하교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양재2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초등학교 개교로 어린이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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