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 영양섭취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6 1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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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5대 영양사업 추진...아침 결식 줄이기등 전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유아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5대 어린이 영양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가공식품이나 즉석식품, 탄산음료 등을 선호해 비만과 만성질환의 증가가 우려 되는 반면, 칼슘과 철분 등 성장기 주요 영양소의 섭취량은 권장량을 밑돌아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실제로 구가 지난해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원아 가운데 일주일에 3회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어린이의 비율이 19.0%였으며, 활동책자를 이용한 교육 후 이 비율이 15.4%로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구는 이번 ‘어린이 영양사업’의 초점을 어린이집 환경조성, 교육프로그램 제공, 지역협의체 구축 등을 통한 ‘아침결식률 감소’와 ‘바른 간식 섭취’에 맞췄다. 이를 통해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 적정량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될 5대 사업은 ▲아침식사·건강간식 제공하는 ‘건강쑥쑥 어린이집’ 운영 ▲‘아침먹기 수첩’ 제작·배포 ▲어린이 건강 식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협의체’구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 현재 ‘건강쑥쑥 어린이집’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이번 사업에 대해 관련부처와 구체적 실행방안과 시기에 대해 논의과정에 있다”며 “올해 이 같은 영양사업을 중점 추진해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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