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한옥청사 세계에 알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5 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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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잡지에 소개돼 눈길 대한항공 기내 잡지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혜화동한옥청사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대한항공 기내 잡지인‘Morning Calm’ 2월호에 공공청사 건물로 한옥을 활용한 첫 번째 사례인 혜화동한옥청사에 대해 상세한 내용과 사진이 실려 전세계에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Morning Calm’ 2월호에 ‘한옥이 움직인다’라는 제목으로 혜화동주민센터 전면사진이 실려 있으며, 혜화동한옥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옥의 활용 사진과 현대식 주거공간의 대안이자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재조립 되고 있는 한옥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혜화동한옥청사는 지난 1930년대 한옥건물을 지난 2004년 구에서 매입해 7억3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후 지난 2006년 10월 공공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개청했다.

808.1㎡(244평) 대지에 247.76㎡(74.94평) 규모로 ‘ㄷ’자 형태의 독특한 구조로 돼 있으며 행정의 투명성을 상징하기 위해 벽체 대부분은 통유리로 이뤄져 있다.

마당에는 ‘인심소귀(人心所歸, 사람의 마음이 돌아가는 곳)’ 등의 글이 적힌 주련(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는 글씨)과 석상, 석등들이 자리하고 있고 앞마당에는 배롱나무, 대나무, 향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다.

혜화동한옥청사는 개청 한 후 수많은 언론에 각광을 받아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도 사진기를 메고 어린아이의 손을 잡은 시민들의 발길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혜화동한옥청사에 대해 세계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36개국 101도시 취항, 항공기 수 : 126대, 연인원 1245만명 수송 - 2007년 기준) 기내 잡지에 한글, 영어, 일본어로 실려 우리나라 전통한옥의 멋과 정취를 전세계에 알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새로운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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