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신보건사업 ‘효과만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1 1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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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정신보건센터, 청소년에 ADHD등 검사
선별 365명 집단상담프로등 도움줘 큰호응


중구정신보건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정신보건사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정신분열증, 우울증, 아동기 정신질환 등 각종 정신문제를 상담하고 사회복귀를 도와주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기관으로, 중구 신당2동 386의66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센터에는 센터장(소아정신과 전문의), 팀장(정신보건사회복지사) 및 정신보건간호사·정신보건사회복지사·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 6명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포진해 있으며, 구민들에게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 사업뿐만 아니라 학교 정신보건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07년에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지역내 12개교를 대상으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기 우울증, 조기정신병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는 983명 중 85명이 ADHD로 진단됐고, 중학교는 250명중 14명이, 고등학교는 2523명 중 266명이 ADHD나 우울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선별됐다.

중구정신건강센터는 선별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면담과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10년까지 지역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는 등 대상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2236-6606)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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