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쉼터 안양천 내달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9 1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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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단지등 만들고 낡은 체육시설은 바꿔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양천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구는 총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안양천 둔치의 체육·편의시설 정비를 비롯해 하천에 인공산란장 및 인공섬 등 생태시설을 확충하는 안양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운동시설 등의 체육시설, 그늘막·의자 등 낡은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하천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비 및 점검을 한다.

또 둔치에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 계절별로 유채꽃 및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 주변에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한다.

아울러 어류산란기에 맞춰 물고기들의 산란 및 부화를 도와주는 부양식 인공산란장을 설치하고, 오목교에서 목동교에 이르는 철새보호구역에는 인공섬을 조성해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부 편의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노후되어 그동안 주민들이 안양천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체육 및 편의시설 등 휴게공간 정비를 계기로 안양천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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