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등 정신 질환 자조모임 통해 치료 도모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인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이를 해결하고자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로 방치하기 보다는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신설하게 됐다.
구는 개인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얽혀있는 다원화된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은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도 고통을 받고 있어 사회적 문제 예방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간에 공감대를 형성케 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유지하도록 하는 ‘뷰티풀 마인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20~35세 정신분열병·조울병 진단을 받고 정신과 외래 및 약물복용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이며, 운영은 같은달 21일부터 12월19일까지 월 2회이다.
또한 우울증 회원들이 서로 어려움을 공유하며 자신 및 타인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건강한 대인 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 회복 및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화토록 하는 ‘마음 일촌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상은 40~60세 사이의 우울증 진단을 가진 사람으로, 등록은 주치의 소견서를 지참해 센터담당자와 상담하면 된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같은달 18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3시 운영된다.
아울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신장애인 가족 워크숍도 진행된다.
대상은 강남구 소재 정신장애인(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가족으로 내달 7일까지 선착순 25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같은달 11일, 18일, 25일(매주 화요일 오후 4시~5시30분) 등 총 3회 진행한다.
문의 (2226-0344)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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