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7 1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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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오는 21일 행사열어... 달집태우기등 이벤트 풍성 오는 21일 오후 4시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무자년 새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린다.

17일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에 따르면 시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풍물놀이와 비나리 공연, 살풀이 굿으로 흥을 돋운 후 이어 달집을 점화,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면서 절정에 이르게 된다.

또한 그동안 도시민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지신밟기, 쥐불놀이, 부럼깨기,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팔씨름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축제시간 내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풍성한 세시풍속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석과 가수 정광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조덕배와 김정수, 웃찾사의 개그맨들도 출연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도심에서 멀지 않은 양재천을 찾아 도시화로 명맥이 끊겼던 달집태우기의 활활 타오르는 장관 속에서 소망도 기원하고 우리 민속놀이도 체험해 본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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