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 어린이집 아동들 진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4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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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홍익병원등 24개 병·의원 ‘합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구립어린이집 보육아동들의 건강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근 병·의원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립어린이집 전문주치의제’를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도에는 지역내 위치한 홍익병원 등 24개 병·의원(소아과 11, 가정의학과 7, 내과 6)이 참여해 26개 구립 어린이집 원생 2540명의 영·유아들에게 진료를 실시한다.

앞으로 전문주치의제 참여 병·의원은 어린이들의 응급상황 및 질병 발생시 전문주치의가 1차적으로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질병이 타 병·의원 소관사항이거나 2차 진료기관의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해당병원에 안내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어린이집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상호 협의 하에 추가 건강검진 활동을 벌이며, 검진결과를 보호자에게 통보한다.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강좌를 운영하며, 원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질병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들 병·의원은 어린이들에 대한 성장 과정과 질병에 대한 기록부를 작성·관리해 부모들과 수시로 상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문주치의제 실시로 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유행성 질환이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면서 “특히 맞벌이 부부가정 자녀의 의료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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