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더 안전하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3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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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초교 4곳등 개선공사 상반기 마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초등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특히 안전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수색초교 등 20개교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사업비 6억3556만1000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자해 나머지 4개 초교 및 특수학교인 대영 학교, 유진유치원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들은 지역특성이 다양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차량과 각종 광고판 등의 장애물로 인한 안전시설의 시인성 저하와 규정 속도(30Km) 미 준수 등 현행 시설과 규정만으로는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한계가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유치원, 어린이집, 신규지정 학교 등을 대상으로 2단계(2008~2012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여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은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이 1995년 1월 관계부처 공동부령으로 제정돼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통학로인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를 말하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육시설(어린이집)까지 확대돼 현재 구내 47개교(초등학교 24, 특수학교 1, 유치원 19, 어린이집 3)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세부 사업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로 보차도 분리(방호울타리 확충), 통학로 구간 시인성 강화(칼라포장), 교차로에서의 차량감속 유도(고원식 교차로), 도로부속물 확충(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새로운 형식의 교통통합표지판 도입 등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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