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비만아동 건강 돌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1 1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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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지수 20%↑아동 관리시스템 이달부터 운영 구로구가 이달부터 비만지수 20% 이상인 지역내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영양 등에 관한 교육 및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11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 따르면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는 아동건강사업의 하나로, 지난 한해 동안 운영한 결과 이 서비스가 아동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는 그 대상아동의 기준과 폭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구는 서비스대상을 만 7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늘리고 가구당 1명으로 제한하던 규정도 없앴다.

기존 당해 12월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던 조항도 폐지해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서비스개시월로부터 1년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로 인해 올해 월 375명, 연 4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아동에게 4만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발급, 지정된 전문기관에서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올해 서비스제공업체로 지정된 곳은 에버케어, (재)국민체력센터, 연세대간호정책연구소 등 3곳이다.

에버케어는 4만1000원~14만원의 ‘Hello! Leader Program’을, (재)국민체력센터는 5만3000원~8만9000원의 ‘ES CLUB’을, 연세대간호정책연구소는 6만원의 ‘연세어린이 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각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꼼꼼히 따져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에서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아동 및 학부모는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흑사병으로 불릴 정도로 아동비만은 심각한 문제”라며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소아비만을 극복하고 건강잠재력을 강화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860-2442)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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