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린공원에 ‘목재파쇄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0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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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5일부터 본격 가동...유기질비료등 쓰여 예산절감 효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1석 3조 이상의 다목적 효과를 내는 목재 파쇄기 1대를 이달 15일부터 오동근린공원(월곡동 산 2의1번지) 내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 파쇄기는 공원이나 거리의 녹지대는 물론 아파트와 주택, 공공기관 등에서 가지치기 후 발생하는 나무부산물과 고사목을 유용한 친환경 자원으로 탈바꿈 시키게 된다.

파쇄기를 거친 폐목재는 잘게 분쇄된 다음 유기질 비료로 화단이나 가로수, 공원 녹지대에 뿌려져 나무 성장을 촉진하고 먼지와 잡초발생도 억제하게 된다.

또 제거된 나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건비와 폐목 처리비용으로 연간 10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것도 절감하게 됐다.

미관을 훼손하고 환경오염과 민원을 야기하며 처리비용까지 들던 폐목재들이 구의 작은 관심으로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바뀌고 예산도 절감케 됐는데, 이는 주민들의 필요에 적극 부응하는 행정의 실시로 인해 고객만족이 극대화된 좋은 예로 평가된다.

구는 지역내 가로수, 녹지대, 공원, 산림 등에서 발생하는 잔재목을 물량에 따라 주 1회 파쇄처리 한다.

또 민간주택에서 발생하는 나무 부산물은 구 공원녹지과에 예약한 후 개인별로 운반해 오면 구청 담당자가 파쇄해준다. 단, 쇠붙이가 붙은 수목, 가구, 건축물 잔재, 나무뿌리 등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단지나 개인주택에서 폐목재를 처리할 때 쓰레기봉투에 담기도, 그냥 놔두기도 곤란할 때가 많다며, 이 경우 구청의 목재 파쇄기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920-3399)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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