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4 1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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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립 화송어린이집 원생들
불우이웃에 저금통 기부 ‘훈훈’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 주세요.’
광진구에 소재한 구립화송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놓았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 31일 구립화송어린이집 아동들이 돼지 저금통 67개를 들고와 “어려운 이웃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써 달라”며 총 25만3820원을 화양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어린이들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어른이 되어서도 기부행위가 당연시 되는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어 미래의 우리 사회는 더욱 더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웃사랑은 세살부터 여든까지라는 말처럼 더욱 온정이 넘치는 화양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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