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생신 축하드려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3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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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 독거노인 1300여명에 위로금등 지급
종합사회복지관서 온천 나들이등 사업도 추진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더불어 사는 정감 있는 복지 은평을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희망찬 2008년을 열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1월 94명을 시작으로 총 1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줄 예정이다.

구는 지역내 은평·녹번·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36명의 복지위원 등을 활용해 민·관 공동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정신적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9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18명의 독거노인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서비스를 극대화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생신위로금으로 1인당 5만원씩 1300명에게 총 6500만원을 지원하고, 3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자체 실정에 맞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밑반찬 배달, 온천 나들이 등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별 2명씩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생신축하 전화드리기 등 정서적 지지와 노인들의 복지욕구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구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동별 실정에 밝고, 자원봉사 활동 경력이 많으며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중 동별 2명씩 복지위원으로 위촉해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대책수립, 지역사회복지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구에 제안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극소화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도에도 효율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더불어 사는 정감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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