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도심묵은때 싹 벗겨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31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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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강남역일대 오는 3일 대청소… 기초질서 캠페인도 전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오는 3일 오전 10시 강남역 일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선진국 수준의 기초질서 캠페인과 함께 설날맞이 도심환경 대청소를 실시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를 도심 속 최고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남역 일대 상가주민과 주민,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주민의식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교통질서 지키기와 함께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캠페인에 이어 살수차, 덤프트럭, 다목적차량 등 대청소 장비가 대거 동원되고 강남역 일대에서 행사 참가자들 모두가 자원봉사 조끼를 입고 가로청소, 불법 첨지류 제거, 지하철 출입구 주변의 시설물 정비 등 겨우내 쌓인 도시의 묵은 때를 말끔하게 청소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남대로와 강남역 일대 이면도로(수정길, 사랑1~4길) 등에서 음식점이나 각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가주 160여명도 함께 참여해 거리의 표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간판 정비에 나선다.

상가주들은 무질서하고 지저분한 돌출 및 지주간판, 입간판 등은 물론이고 도심미관을 흐리는 간판 들도 자진 철거하고 건물 유리 선팅 광고물도 제거하는 등 자율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 주민이 공감하고 지켜나갈 선진국 수준의 기초질서를 바로 세우는 ‘서초다운 서초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반포고속터미널, 방배역 등 사람들이 이용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도심 대청소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박성중 구청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선진국 어느 나라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서초다운 서초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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